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5 18:47
류혁(왼쪽 두 번째)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기창(〃세 번째) 전무, 박차훈(〃네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류혁(왼쪽 두 번째)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가 25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기창(〃세 번째) 전무, 박차훈(〃네 번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신임 신용공제 대표이사에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3월 14일까지다.

신용공제 대표는 70조원에 달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운용자산을 굴리고 각종 공제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권광석 전 대표가 우리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의 MG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열어 류 대표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로운 신용공제 대표로 선임했다.

류 대표는 서울대와 건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생명,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거친 뒤 지난 2015년 5월부터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지냈다.

류 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자금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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