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5.26 10:02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사업설명회 (사진제공=GS건설)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이버 사업설명회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 강사는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고종완 박사가 맡았다. 고종완 박사는 전국 부동산시장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과 대구 달서구의 입지적 특징 및 지역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의 사업설명회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강사가 견본주택 등에서 설명하는 방식이었지만, 사이버 사업설명회는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듣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 분양현장에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44층이다.

청약은 6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달서구는 비(非)규제 지역이어서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견본주택 관람은 5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429명 한정으로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방문 기록이 남는 QR코드를 등록, 입력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 체온측정을 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출입통로에는 ‘에어샤워기’도 설치했다.

또한 대구용산자이 홈페이지에는 사업설명회 내용과 함께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 별 VR 카메라로 촬영된 거실, 주상, 침실 등의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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