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6 10:30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대기실. (사진=성동구청 페이스북)
선별진료소 대기실. (사진=성동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도봉구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청은 26일 관내 18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도봉구 18번 확진자는 창동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으로, 현재 이 여성의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구청은 지난 25일 확진된 도봉구 17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을 밝혔다. 1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자차를 타고 쌍문1동에 있는 챔피언탁구클럽을 방문했으며, 도중에 초원갈비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이 확진자는 해당 동선 모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전 기준 도봉구 누적 확진자 18명 가운데 9명이 완치됐고, 9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모두 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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