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26 11:32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증명하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뱃지 부착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블랙 (사진제공=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블랙 (사진제공=지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프는 26일 오프로드 성능과 감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지프의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스팅 그레이와 블랙의 두 가지 색상으로 총 100대 한정 판매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락-트랙(Rock-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Tru-Lok®)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바위‧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외관에서 한눈에 레콘 에디션임을 강조하고 있다. 전면에서는 무광 블랙 후드 데칼과 유광 블랙 세븐-슬롯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고, 측면에는 무광택 블랙 펜더 벤트 데칼, 레콘 에디션만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레콘 레터링 뱃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증명하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뱃지가 부착되어 최강의 오프로더임을 대변한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내부(사진제공=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내부(사진제공=지프)

새로운 디자인으로 스타일 업그레이드가 된 17인치 머신 가공 블랙 휠은 유광 블랙 그릴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모압 락 레일은 장애물 돌파 시 차체 손상을 방지해주며, 사이드 스텝 기능까지 겸한다. 후면에는 스윙 게이트 보강장치가 더해져 더 큰 스페어 타이어, 자전거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검정색에 레드 컬러 액센트를 준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루비콘 모델의 특징인 레드 컬러 스티칭이 적용된 가죽시트와 앞좌석 등받이에 수놓은 레드 컬러의 루비콘 로고에 레드 스티치가 가미된 블랙 레더 대시보드와 강렬한 빨간색의 안전벨트를 더해 강인함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짙은 오프로더의 감성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던 기존의 랭글러 레콘 에디션을 2020년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있는 모델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마니아 고객들에게 소유의 기쁨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모델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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