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26 11:31
26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총 1만122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확진자는 모두 14명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225명으로 이들 중 1만27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9명, 격리해제는 49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6일 0시 기준 681명으로 전날보다 32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16건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8명), 대구(1명), 경기(2명), 충북(1명), 경북(1명)에서 발생했다. 추가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3건으로 1명이 서울에서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783명, 부산 144명, 대구 6875명, 인천 147명, 광주 30명, 대전 4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경기 768명, 강원 56명, 충북 60명, 충남 145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378명, 경남 123명, 제주 14명이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누적 확진자는 521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지역별로 서울 165명, 부산 10명, 대구 138명, 인천 54명, 광주 0명, 대전 4명, 울산 7명, 세종 0명, 경기 104명, 강원 5명, 충북 14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38명, 경남 4명, 제주 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21명 중 130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614명, 부산 131명, 대구 6553명, 인천 93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2명, 세종 47명, 경기 645명, 강원 48명, 충북 46명, 충남 141명, 전북 19명, 전남 17명, 경북 1286명, 경남 119명, 제주 1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21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91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1명, 강원에서 1명이 추가 발생해 모두 26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4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9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3만9475명으로 전날보다 1만3038명 늘었으며 이들 중 80만620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2044명으로 지난 25일 0시보다 2955명 늘었다.

26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일별 추세. (그래프=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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