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5.26 11:52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효율적으로 투자하고 장기적으로 중위험·중수익을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DGB 똑똑 글로벌 리얼인컴 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리츠 및 인프라,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하여 인컴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한다. 미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뱅가드, 블랙록, 노던트러스트 등 대형 해외 자산운용사의 ETF 중에서 투자매력도와 시장유동성이 검증된 6~7개 정도에 주로 투자한다.

또 경기국면 변화를 사전 분석하고 투자자산을 조절한다. 경기상승 초기, 중기, 말기, 경기침체기 등 세부적으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라 안전자산인 미국채와 수익추구 자산인 리츠, 인프라 ETF의 비중을 조정해 운용한다.

초기 포트폴리오 구성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미국채 ETF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하고 리츠와 인프라 ETF의 비중을 축소한 안정형 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 향후 시장 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리츠와 인프라 ETF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DGB 똑똑 글로벌 리얼인컴 펀드는 환율 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손실 위험을 없애기 위하여 환헤지 상품으로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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