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6 14:57
김보라(왼쪽) 안성시장과 박중기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복지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GOOD닥터’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와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GOOD닥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복지정책과의 지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산하 6개 병원(안성농민병원, 안성농민한의원, 새봄치과의원, 우리동네의원, 서안성의원, 서안성한의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중기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관내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의료복지를 실천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상호협약을 맺게 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으로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중기 이사장은 “우리동네 GOOD닥터의 재원 마련은 조합수익 일부로 지원될 것이며, 협약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1994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생활협동조합으로 조합원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동을 통한 보건, 의료, 복지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