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6 14:08
코웨이 직원이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코웨이 직원이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웨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코웨이가 콜센터에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보이는 상담은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살펴보며 더 정밀한 상담을 제공하는 화상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상담사가 보낸 문자 메시지 링크를 클릭하고 영상 지원에 동의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은 코웨이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재택·원격근무 전문 기업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프로그램이 서비스 운용에 쓰인다.

이 서비스는 제품 정밀 진단이나 조치 방법에 대한 빠른 안내를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코웨이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생겼을 때 제품 설치·수리 기사인 CS닥터가 갈 필요 없이 고객이 직접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용호 코웨이 CS기획팀장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이 좀 더 쉽고 정밀하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케어 가치가 반영된 코웨이만의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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