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6 16:10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6명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가운데) 광주시장이 26일 오후 6명의 마을행정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취약계층에 무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행정사’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26일 전문성과 행정서비스(재능기부)를 겸비한 마을 행정사 6명을 위촉했다.

마을 행정사는 행정업무 처리를 어려워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정업무 처리를 무료로 도와주는 행정서비스 제도이다.

마을 행정사는 행정 관계 법령 및 행정에 관한 상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작성, 권리·의무·사실 증명에 관한 서류작성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 행정사 제도운영으로 행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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