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6 16:28
지산그룹에서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차량을 기탁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지산그룹이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차량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지산그룹이 26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트럭 1대를 기탁했다.

트럭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긴급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이게 된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산그룹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산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고 지난해에는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생명의 집에 차량 1대를 기탁한 바 있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담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족서비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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