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5.26 18:39

코로나19 극복에 도움… 6월 1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근지역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사진제공=월성본부)
월성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근지역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사진제공=월성본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인근지역 대학생 장학금 및 고등학생 학자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대학생은 1인당 100만~1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며,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신청서류를 받는다.

지급 대상은 월성본부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또는 지역주민 자녀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장학금과 학자금 신청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통장사본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월성본부 홍보관(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월성본부는 지난해 9월 학자금과 장학금으로 인근지역 주민 자녀 548명에게 약 4억20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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