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5.27 09:21
(사진=연수구청 페이스북)
(사진=연수구청 페이스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수구청은 27일 관내 31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구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송도1동에 거주하는 51세 남성으로, 지난 23일 대전 우송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추정되지 않은 상태다.

26일 오전부터 근육통, 몸살기운 등 증상이 나타나 이날 오후 4시경 연수구보건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인 오늘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격리입원될 예정이다.

연수구청은 현재 확진자 거주지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 중이며, 추가적인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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