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5.27 09:54
군포시 사이버보안 관제센터에서 디도스 공격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는 사이버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디도스 공격에 따른 홈페이지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6일 야간에 진행됐으며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패턴별로 공격을 시도하게 함으로써 보안장비에서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대응능력을 확인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여러 대의 공격자를 분산 배치하여 특정 사이트를 동시에 공격하는 해킹 방식의 하나로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공격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대표 서비스인 홈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공격패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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