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27 10:11

12세 이하 초등학생에게 'EBS 데이터팩' 서비스 연말까지 무료 제공

SK텔레콤은 '잼으로 안심 등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잼으로 안심 등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은 초등학교 오프라인 개학을 맞아 '잼(ZEM)으로 안심 등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7일 밝혔다. 

잼은 SK텔레콤의 키즈 특화 브랜드다. 만 12세 이하 고객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재밌는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먼저 오는 6월 1일부터 '잼플랜 스마트' 요금제의 제공 데이터를 기존 500MB의 2배로 늘린다. 

만 12세 이하 대상 요금제인 잼플랜 스마트는 그간 데이터 500MB를 기본 제공하고, 방과 후인 16시부터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해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및 격주 수업 등이 상시화된 상황"이라며 "특정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량을 1GB로 늘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만 12세 이하 초등학생들에게 'EBS 데이터팩'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 제공한다. EBS 데이터팩은 매일 2GB를 제공하며, 기존 제공량이 소진된 경우에도 3Mbps의 속도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잼 폰'을 구입한 고객 중 신규로 '부모-자녀 연결' 설정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잼 등교 안심 기프트'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약 5000명에게 제공하며, 신청은 오는 6월 17일까지 부모용 잼 앱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교 안심 기프트는 휴대폰 소독 티슈, 손소독제 면마스크 등 위생용품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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