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27 10:24

전문 드라이빙 수트, 전속 미케닉 팀‧모델, 참가 경비 등 지원

홍석범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좌), 김주현 ‘TEAM HMC’ 단장(우)이 26일 팀 후원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이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홍석범(왼쪽)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과 김주현 ‘TEAM HMC’ 단장이 후원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를 4년 연속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4주년을 맞이한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이번 ‘TEAM HMC’ 4기는 4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씨와 올해 새로 레이싱팀에 합류한 모델 정유나씨를 포함해 총 6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음 달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0 현대 N 페스티벌’에서 ‘현대 벨로스터 N컵’과 ‘현대 아반떼컵’에 출전해 드라이빙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전속 레이싱 모델,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현대차 고객분들이 더욱 즐겁게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TEAM HMC’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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