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27 11:24
27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과 '지역별 확진자 현황'. (표=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 총 1만12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가 40명을 넘은 것은 49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후속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265명으로 이들 중 1만295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6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0명, 격리해제는 20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27일 0시 기준 701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40명 가운데 지역발생 사례는 37건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19명), 대구(2명), 인천(10명), 경기(6명)에서 발생했다. 추가 해외유입 확진 사례는 3건으로 대구(1명), 인천(1명)에서 발생했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802명, 부산 144명, 대구 6878명, 인천 158명, 광주 30명, 대전 4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경기 774명, 강원 56명, 충북 60명, 충남 145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경북 1378명, 경남 123명, 제주 14명이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드러난 누적 확진자는 52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지역별로 서울 180명, 부산 6명, 대구 137명, 인천 65명, 광주 0명, 대전 4명, 울산 7명, 세종 0명, 경기 109명, 강원 5명, 충북 14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37명, 경남 4명, 제주 1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22명 중 125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격리해제자는 서울 618명, 부산 135명, 대구 6557명, 인천 93명, 광주 30명, 대전 40명, 울산 42명, 세종 47명, 경기 646명, 강원 48명, 충북 46명, 충남 141명, 전북 19명, 전남 17명, 경북 1287명, 경남 119명, 제주 13명이다.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522명 가운데 격리해제 된 환자는 397명이다.

하루사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4명, 부산 3명, 대구 184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19명, 강원 3명, 경북 54명이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85만2876명으로 전날보다 1만3401명 늘었으며 이들 중 82만5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2만1061명으로 지난 26일 0시보다 983명 줄었다.

27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일별 추세. (그래프=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