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7 12:16
㈜먹깨비 김주형 대표이사(왼쪽)과 경북관광진흥원 최종귀 상임이사가 22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먹깨비 김주형 대표이사(왼쪽)과 경북관광진흥원 최종귀 상임이사가 22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액셀러레이팅 9기 선발업체인 ㈜먹깨비와 경북관광진흥원이 농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먹깨비는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타임할인·바로배달·스탬프적립 등의 서비스로 친소비자 정책을 펼치는 배달앱 스타트업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대구·경북지역 농수산물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영업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뤄졌다.

현재 전국 배달앱 서비스를 하고 있는 (주)먹깨비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초저가 수수료 정책으로 전국 각 지자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주)먹깨비는 경북관광진흥원에서 홍보하는 관광·농수산물을 먹깨비 플랫폼을 통해 신선하고 보다 저렴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경북관광진흥원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먹깨비를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관광진흥원 최종귀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힘들어하는 농수산업계의 성장과 유통망을 간소화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라며 “상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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