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7 12:24
여주시가 보안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보안 강화를 위해 방범용 CCTV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한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 방범용 CCTV가 사물인테넷(loT)과 만나 첨단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시는 올해 설치하는 방범용 CCTV 시설물 27개소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한 함체잠금장치를 설치해 CCTV 시설물 보안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설치된 CCTV 시설물은 함체마다 열쇠가 달라 관리 불편함과 누가 개폐했는지 이력이 남지 않아 보안측면에서도 헛점이 있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기반 함체잠금장치를 활용하면 별도의 열쇠가 필요하지 않고 인가된 사용자가 소지한 스마트폰만 있으면 함체를 개폐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간단해진다. 아울러 개폐자의 신원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된다.

여주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방범용 CCTV로 여주시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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