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7 12:13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교통약자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 드라이브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교통약자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 드라이브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 드라이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콜과 함께 떠나 봄’은 코로나19로 인한 교통약자 이용고객들의 제한된 실내생활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다음달 4일까지 운영한다.

이벤트는 광주 희망콜 이용고객 중 신청서를 접수한 중증장애인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광주시 인접지역 유명 관광지인 남양주 다산 생태공원 및 양평 두물머리를 3주간 운행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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