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7 13:21
경복대-수원보훈요양원 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수원보훈요양원 협약식 모습(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5일 남양주캠퍼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수원보훈요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성제 수원보훈요양원 원장을 비롯해 장문학 경복대 산학부총장, 이상미 복지행정학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이 목적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련분야 강의,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교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기회제공 ▲인적·물적자원 등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등이다.

수원보훈요양원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의 시설로 정부보훈정책에 따라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장기요양을 위해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호법 시행에 맞춰 개원했다.

한편 경복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는 강동구 소재 중앙보훈병원과 남양주시 소재 남양주보훈요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문학 경복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청년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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