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7 16:07
독조봉 등산로에 목재계단 등 시설물을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독조봉 등산로에 목재계단 등 시설물을 설치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뒤 독조봉 등산로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 등산로는 접근하기 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일부 노후한 시설 때문에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정비했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수련원에서 독조봉으로 이어지는 1㎞의 등산로다.

이와 관련 구는 이 구간의 목재계단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흙이 쓸려 내려오지 않도록 기반을 다졌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게 산행하도록 꾸준히 등산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6월 중 부아산과 문수봉 등산로의 시설물도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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