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7 14:23
유천호(왼쪽) 군수가 강화여중을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왼쪽) 군수가 강화여중을 찾아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단계별로 등교하는 학교 일정에 맞춰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등교를 앞둔 지난 26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준비사황 등을 점검했다.

유 군수는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어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 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등 학교 내부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각 학교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유 군수는 “안전한 환경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고교 3학년 등교일정에 맞춰 마스크 1000매씩 각 학교에 전달했다.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등교에 대비해 초등학생 전원에게 수제 면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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