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5.27 15:10
칠곡군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백선기 군수(사진제공=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공약이행 평가는 2019년 말까지의 공약사항 추진사항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한 합산 점수로 시·군·구별로 등급이 매겨졌다.

칠곡군은 총 89개 공약 중 2019년까지 완료되거나 이행후 계속 추진 중인 공약사항은 31개(34.83%)로 경북도 전체의 평균인 26.69% 보다 높다.

민선7기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그동안 칠곡군이 적극적으로 공약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 결과를 거둠에 따라  정상추진 중인 나머지 공약사업도 탄력을 받아 군정 전반에 고른 발전을 기대하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번 평가를 자체적으로도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더욱 군민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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