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7 15:46
지난해 활동한 실버로컬스토리텔러들(사진제공=수원문<b>화재</b>단)
지난해 활동한 실버로컬스토리텔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입문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 양성 과정은 수원실버세대 이야기 '수원 사람책'를 통한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재단이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실버로컬스토리텔러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노인세대 중 지역의 이야기, 문화, 전설, 옛길, 생태자원 등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미해 전달하는 사람을 뜻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수원에서 살아온 장‧노년층 10명으로, 이들 중 총 8명의 수료자가 '나는 수원 사람책이 된다 2020' 의 제작 및 발표를 하게 된다.

교육은 6월18일부터 7월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수원문화재단 대화 숲'에서 수원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6월12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각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입문과정을 통해 시민중심 지역고유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하고 그 가치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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