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7 15:33

27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영애로 해소·기업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27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오른쪽) 광주시장이 27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경영노하우와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자문위원단의 경영자문과 교육을 제공받게 됐다.

업무협약에는 관내 기업체 대표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판로개척 전략’ 특강을 가진 후 46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위원단이 각 기업별로 1대 2 심층 자문을 진행했다.

경영자문은 기업체가 사전 제출한 경영애로 사항을 토대로 판로개척, 마케팅, 수출 전략 등 분야별 전문 자문위원이 배정돼 심도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을 받은 한 기업 대표는 “기술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개척이 어려워 경영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경영자문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전문 경영자문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관내 기업인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영 노하우를 체득해 기업 역량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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