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7 15:5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째깍악어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의 ‘2018 대한민국 아동권리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 중 65.1%는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세프의 ‘한국 아동의 놀 권리 현주소와 대안 연구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 아동 중 50.4%가 놀 권리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째깍악어와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는 ‘놀이_웃 (놀자, 이제, 그리고 웃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제공하고, 발달 영역에서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 측은 놀이 진행 시 위생·안전·리더십 교육 등을 함께하여,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아동권리를 옹호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아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째깍악어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놀이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CSR)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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