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7 17:16
달성군 현풍현암장학회가 26일 오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 현풍현암장학회가 26일 오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달성군 현풍현암장학회가 26일 오전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도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출신 4년제 대학생 5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유판호 현풍현암장학회 이사는 “큰 꿈을 꾼 사람이 큰 인생을 살 수 있다. 장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화 현풍읍장은 “달성군은 군청뿐만아니라 9개 읍면에 장학회가 모두 있는 교육의 산실이며 특히 현암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룩한 김징완 이사장의 정신이 이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은 훌륭한 인재가 돼 달성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풍현암장학회는 장학기금 13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87명의 학생에게 3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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