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7 17:24
통학로 개선 공사 후(사진제공=수원시)
통학로 개선 공사 후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에 소재한 일월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일월초등학교 앞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는 ‘민식이 법’ 등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쿨존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곳은 일부 구간의 유효보도폭이 1~1.2m로 좁아 보행이 불편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빈번하게 노출돼 있었다.

시는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길이 40m, 폭 2m 규모로 통학로를 넓히고 수목도 이식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통학로를 넓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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