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7 17:41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서운중학교에서 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7일 서운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10군데 중학교와 초등학교 1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성시와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현직 경찰관인 전준석 강사를 초빙해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등에 대한 실제사례 중심의 강의로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운중학교 강의는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장중심의 어렵고 다양한 실제사례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 A씨는 “이번 교육은 토론을 통한 고민해결 등 의미 있는 특강이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소한 시비가 폭력으로 이어지고,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는 만큼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게 올바르게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폭력의 사전예방 활동 등 폭력 없는 안전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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