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의 뜻밖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지난 방송에서는 김응수(이만식 역)가 ‘준수식품’ 시니어인턴으로 오게 된 전모가 밝혀지며, 서로 직급이 뒤바뀐 채 재회한 박해진(가열찬 역)과 김응수의 본격적인 갑을 역전 전개로 불꽃 튀는 신경전이 벌어졌다.

특히, 중요한 계약이 걸린 중국바이어와의 미팅자리에 동행하게 된 이만식의 진상 작전은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박해진과 김응수가 포착되어 시선을 모은다. 어딘가를 응시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박해진과 무릎을 꿇고 있는 김응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무릎 담요를 함께 덮고 계단에 나란히 앉아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듯한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열찬과 만식이 톱스타 여배우 은혜수(정영주 분)와의 만남을 예고한 상태. 드라마 촬영현장을 짐작하게 만드는 세트를 배경으로 두 사람이 목격돼 극중 톱스타 은혜수와 그들 간에 어떤 얘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이 쏠리며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다.

첫 주부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무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박해진과 김응수의 '찰떡 케미'는 오늘(27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