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7 18:03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27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진접읍 8개 사회단체가 27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8개 사회단체(걷기연맹지회·바르게살기운동·방위협의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회·남양주시체육회, 회장 김대식)가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은 성금 1050만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진접읍 8개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전 시민 서로 버팀목 되어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민의 자발적 기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식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좋은 일에 뜻을 함께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늘 한마음으로 함께 가는 진접읍 지역공동체의 모습을 이어가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상운 센터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시고 이웃과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는 8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8개 사회단체는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건강 맞춤 선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구입한 6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회원들이 손수 담아 3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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