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5.27 18:12
2020 상반기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북가좌동점 김효원 점주와 조은아 메이트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이디야커피)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이디야커피가 2020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학금 제도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르바이트생 200명이 1인당 50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받았다.

이 희망기금 제도는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 중 하나다.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된 전달식을 통해 지난 8년간 총 3234명이 16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아르바이트생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와 근속 일수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회적 취약계층에는 우선 선발권이 주어진다.

정환국 이디야커피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모든 현장 근무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디야 메이트들이 매장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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