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7 18:20
하남디지털캠프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지난 26일 하남벤처센터의 3개 층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4차 산업의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창업생태공간으로 구축된 하남디지털캠프(Hanam Digital Camp)를 개소했다.

하남디지털캠프는 지난 2018년 11월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지하 1층 청년창업마을, 지상 2층 스타트업 입주보육, 지상 3층 하남메이커스페이스 공간으로 구축해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 연계해 운영한다.

현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인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11개의 신산업분야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1인 창업자는 상시모집 중이다.

시는 캠프 내 모집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하남시의 4차 산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가·전문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하남디지털캠프는 미사·교산지구 신도시개발에 따른,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디지털콘텐츠 등 4차 신산업분야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해 하남시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디지털캠프는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입주기업의 소중한 디딤돌이 됨과 동시에 하남시 디지털 콘텐츠의 산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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