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7 18:22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증포 대원칸타빌 입주자대표회의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5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이천시에 따르면 6~7월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의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아동모집을 해 8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수요가 높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이용해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10월 중리동행정복지센터 내에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를 개소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개소예정인 마장면종합복지회관 내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올해 2개소의 돌봄센터를 신규 확정했다.

강희현 이천시 여성보육과장은 “맞벌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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