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5.28 09:18
대구달성군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자발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자발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달성군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 로 정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 로 지정하여 각 가정, 사무실, 다중 이용 장소 등에서 활용 가능한 7대 기본수칙 및 69개 세부생활수칙을 홍보하는 등 자발적인 생활방역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달성 의용소방대, 강서 의용소방대, 해병 전우회 등 지역 내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송해 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전단지 및 소독용 티슈 등을 배부하며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달성군 민간협력추진단 9개 분과별로 지하철역, 달성군민도서관, 전통시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가정과 직장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꼼꼼히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킨다면 감염병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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