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8 09: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BT가 시나몬게임즈의 비주얼 노벨 모바일 게임 ‘메이비’와 제휴를 맺고, 자사 보상형 광고 서비스인 ‘애디슨 오퍼월’을 메이비 앱에 탑재했다.

NBT와 제휴를 맺은 메이비는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인터렉티브형 게임으로, 18~24세 젊은 여성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비 유저들이 게임 상에서 사용되는 유료 재화인 ‘다이아’를 무료로 쌓을 수 있도록, NBT가 애디슨 오퍼월로 무료 충전소를 구축 및 운영한다.

애디슨 오퍼월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하나로 앱에 무료 포인트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오퍼월을 통해 보상을 건 다양한 광고 상품을 소개하면, 앱 이용자들이 이를 스스로 살펴보고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앱의 이용 활성화와 추가 수익원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춰 광고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이번 제휴로 애디슨 오퍼월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효과성과 안정성을 지녔음을 입증하게 됐다”라면서 “메이비가 게임 제작에 활용한 유니티 엔진은 국내 다수 게임사가 사용하고 있어, 향후 게임사 제휴 유치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