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5.28 11:50

대구섬유마케팅센터와 협업…지역섬유업체 55사 참가

대경섬유산업연합회 전경 (사진제공=섬유산업연합회)
대경섬유산업연합회 전경 (사진제공=섬유산업연합회)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대구시의 지원으로 오는 6월 4∼5일 이틀간 서울 섬유센터(강남구 테헤란로 518) 3층과 17층에서 'Now In Daegu 수요맞춤형 소재상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3월 개최가 취소된 ‘2020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를 대체해 침체된 내수시장과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외 마케팅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와 협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대구경북지역 주요 섬유업체 55개가 참가해 수도권 중심의 대형 의류패션브랜드, 아웃도어브랜드, 의류밴더, 홈쇼핑&온라인플랫폼, 동대문시장 등의 초청 바이어와 거래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 주재 해외컨버터, 에이전트 등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업계의 마케팅 붐업 분위기 조성과 향후 시장 동향 대처에도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지역섬유업계의 수요와 국내외 시장 동향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새로운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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