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5.28 10:29
인천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서부소방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 중구에서 중구 10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인천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 신흥동에 거주하는 10대 남성 A씨가 지난 27일 오후 11시 5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물류센터 근무자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인천 중구 등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다음은 인천 중구청이 공개한 중구 1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이동동선이다.

5월 25일 월요일 자택 → (19:35~19:37) 이마트24 편의점(신흥점) → (19:50~) 자택

5월 26일 화요일 자택

5월 27일 수요일 (14:30~15:10)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 (15:13~15:14) 이마트24 편의점(동인천점) → (15:50) 자택 → (23:50) 인천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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