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5.28 10:39

학습자가 필요 교육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전체 571개 과정 개설

현대로템 워드마크 (이미지=현대로템 홈페이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로템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통한 임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28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직무 교육 과정을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온라인 직무 교육 과정은 총 571개이며 경영, 산업, 리더십, 글로벌, 4차 산업,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자체 온라인 교육 웹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임직원들은 다양한 직무 교육 과정을 접하고 개인별 직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에 따르면 온라인 직무 교육 특징은 학습자인 임직원이 직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학습자 본인이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교육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번 온라인 직무 교육은 1개 과정이 1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달부터 올해 10월까지 6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교육 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온라인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 참여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임직원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재육성 교육 공백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직무 교육 과정을 도입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한 개인역량 강화가 조직역량 강화 및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재육성에 힘써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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