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28 10:52
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만에 이혼 (사진=조윤희 SNS)
이동건·조윤희 결혼 3년만에 이혼 (사진=조윤희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도 "먼저 이동건 배우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동건씨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로 발전했다. 2017년 9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2월 딸을 얻었다. 이동건은 1980년 생으로 40세, 조윤희는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한편, 앞서 디스패치는 "이동건과 조윤희가 성격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딸에 대한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는다. 또 재산분할 등 나머지 사안은 협의 중이다.

이동건·조윤희와 딸 로아 (사진=이동건 SNS)
이동건·조윤희와 딸 로아 (사진=이동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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