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5.28 11:41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류접수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설치한 서울시 양천구 소재 신정이펜하우스 5단지태양광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큐셀은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를 후원한다.

회사 측은 태양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솔라리그는 한국의 지자체와 시민조직들의 태양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그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활용하는 독일의 솔라분데스리가를 본떠 만든 한국형 사업이다.

올해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진행된다.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류접수를 시작해 9월 14일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민간단체 및 기업이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정책의지 및 시민참여에 앞장선 지자체 7곳과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에너지전환 스토리를 가진 민간단체 및 기업에 6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문제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