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5.28 11:53
지난 26일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진행된 학생임원임명식. (사진제공=대구과학대)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학생임원임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과학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2020학년도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48명의 학생임원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에 박준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지도교수, 총학생회, 대의원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학생회장 신동철(간호학과 2학년)군과 총학생부회장 채아름(유아교육과 2학년)양이 총학생회를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 48명의 학생임원들은 1년간 대구과학대학교 재학생을 대표해 학생들의 권익증진과 복지, 건전한 대학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하게 된다. 

신동철 총학생회장은 “대구 최초의 전문대학으로 올해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학우들과 의미있고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우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학생회비재분재 등 학생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강연기와 온라인 강의 등 예기치 못한 많은 변화가 발생했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구성원들의 안전한 학생행정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학생 본연의 학업과 전공지식 연마에 최선을 다하면서 학생임원으로서 재학생들이 안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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