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20.05.30 04:35
(캘리그래피=전기순)

 

한뼘 크기의 창문이

어두운 쪽방을

환하게 밝혀주네요

온종일 환영에

취해 춤추던

심연의 나락으로

밤하늘 별똥들이

창틈 사이로

자취를 남기네요

 

◇작품설명=창가에서 우연히 만난 별똥들의 향연에서 삶의 신비에 흠뻑 젖어봅니다. 

 

전기순 강원대 <b>교수</b>
전기순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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