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5.28 13:22
정준하 (사진=유튜브 캡처)
정준하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준하 소머리국밥' 정준하의 군침 도는 '마라 카오위' 먹방이 화제다. 

정준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 소머리국밥’(제작 레드선스튜디오)을 통해 ‘정준하의 인중샷-마라 카오위를 맛보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준하는 마라 카오위의 매운맛을 경험하기 위해 명동을 찾았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중국의 전통 음식인 ‘마라’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전한 정준하는 “마라 카오위는 처음 보는 음식이다. 마라 자체가 묘한 중독성이 있지만, (마라 카오위도) 한 번은 꼭 경험해보고 싶어서 오게 됐다”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후 마라 카오위를 처음 마주한 정준하는 냄새를 맡으며 “기가 막힌다. 이 냄새를 맡으며 자고 싶다”라고 연신 감탄했고, 이어 음식을 맛 보고서는 “눈곱만큼의 비린 맛이 없다. 들어가자마자 입안이 얼얼하다”라며 ‘진실의 인중’과 함께 먹방을 시전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마라 카오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정준하는 인중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열정적으로 음미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마라 카오위를 먹는 동안 생생하게 맛 표현을 전하거나 온 몸으로 맛있음을 표현하는 등 군침 도는 먹방을 선보이며 ‘원조 식신’의 진가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 정준하는 “음식 프로그램의 13년 노하우를 내 채널에 담아내야 할 것 같다”라며 “최근에 찾아낸 맛집이나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요식업 사람들, 수많은 맛집 블로거들과 교류해 가면서 알게 된 새로운 세상들을 이 채널에 녹여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전해 앞으로 ‘원조 식신’의 귀환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배가시켰다.

한편 ‘정준하 소머리국밥’은 지난 2월 오픈한 이후로 꾸준히 팬덤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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