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5.28 13: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다음 달 8일부터 'ISMS-P 신규 인증심사원 자격검정' 시험접수를 진행한다.

ISMS-P는 개인정보와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기업 및 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체계가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부터 기존 ISMS와 PIMS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시험을 통해 선발된 ISMS-P 인증심사원은 향후 기업 및 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심사하게 된다. 인증기관은 그 결과에 따라 인증을 발급·유지·갱신한다.

ISMS-P 인증심사원 자격검정 응시자는 4년제 대학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취득한 자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 1년 이상 필수로 보유하고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또는 정보기술 경력을 합해 6년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이석래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자격검정을 통해 우수한 ISMS-P 인증심사원을 확보할 뿐 아니라 기업·기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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