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28 15:02
28일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에 추가된 4가지 게임 타이틀. 왼쪽부터 배트맨 아캄 나이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오리와 도깨비불, 레고 배트맨3 비욘드 고담. (사진제공=SK텔레콤)
28일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에 추가된 4가지 게임 타이틀. 왼쪽부터 배트맨 아캄 나이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오리와 도깨비불, 레고 배트맨3 비욘드 고담.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타이틀이 100종으로 늘었다. 

SK텔레콤은 엑스클라우드에 배트맨 아캄나이트, 오리와 도깨비불 등 총 4종의 게임 타이틀을 추가한다. 

엑스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게임은 총 100종이 됐다. 지난해 10월 총 29종의 타이틀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엑스클라우드는 약 7개월 만에 게임 타이틀이 3.5배 증가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고객체험단의 90%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게임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접했다. 고객체험단의 55%가 5개 이상의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림 초우드리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클라우드 게임의 핵심"이라며 "이번 시범서비스를 통해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엑스클라우드 시범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엑스클라우드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가입 메일을 받으면 즉시 100종의 콘솔 게임을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엑스클라우드 앱은 원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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