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5.28 15:01
<b>엄태준</b>(가운데) 이천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서부발전(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신에너지(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이 지난 26일 한국서부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6일 한국서부발전,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천시 권역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연료전지 설비를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도시가스공급을 지원하는 주민 복지형 연료전지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인허가 등의 행정사항을 지원하며,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 주관 및 연료전지 설치 운영,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연료전지 연료공급 및 미공급지역 도시가스공급 검토를 담당한다.

주관사인 한국서부발전은 사업 추진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사업대상 지역 주민과 함께 가동중인 연료전지 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친환경 및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여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따른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