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8 17:21
도심정원으로 새단장한 풍덕천소공원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도심정원으로 새단장한 풍덕천소공원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시설이 노후한 수지구 풍덕천1동 경로당 앞 소공원을 도심정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노후한 시설물 때문에 이용자가 적어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환경개선을 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투입해 843㎡ 공원 내 휴게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안전을 위해 탄성 바닥재를 재포장했다.

아울러 억새파랑새, 백두산애기기린초 등의 초화류 5000포기와 뿔남천, 에메랄드그린 등의 관목 1500그루를 심어 도심 정원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노후한 소공원이나 어린이공원을 특색있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친환경 녹색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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