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5.28 15:49
경북대학교
(사진제공=경북대학교)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경북대학교는 개교 74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Ⅱ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규모로 진행했다. 

개교 74주년 기념식에는 공로상, 학술상, 원암학술상, 교육상, 총동창회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개교 74주념 기념사를 통해 “학문적으로 앞서가는 것은 물론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이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며 “강의실에서 이뤄지던 교육이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데 대학은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형태와 내용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파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는 1946년 국립대학으로 승격된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을 합쳐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개편됐다. 올해 개교 74주년을 맞아 배출한 졸업생은 학사, 석사, 박사 등 총 25만134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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