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5.28 16:04
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이달 말까지였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의 접수기간을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다.

모집 대상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생활 밀착형 예산사업,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이다.

온라인 신청은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이나 우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가능하다.

한성택 예산법무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손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이라며 “창의적이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599건의 사업을 심의해 기배동 꽃길 조성, 육탄 10용사 기념공원 정비, 치동천변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 총 259건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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